[샌드박스]브랜드 스튜디오 운영 기획자 면접 썰(준비,질문 과정 공유)
2022년 상반기, MCN 업체 중 대형 유튜버(ex:오킹,조나단,블루 등)와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샌드박스에서 면접기회가 생겼다
직무는 브랜드 스튜디오 기획 및 운영자
BUT,면접 전 우려사항이 한가지, 경력 미달
그나마 위안이 된 점은 공고에 후자에 대한 말이 덧붙여 있었다
- 경력 3년차 이상의 경력 혹은 그에 준하는 스킬을 가진자
더 철두철미하게 면접 준비를 하였다
필자가 뽑은 예상 질문 항목
1)간단 자기소개
2)회사 이해도 및 직무 관련 업무스킬
3)이전 회사에서의 역할과 그에 대한 성과
4)입사 후 계획
등 이외는 이력서에서 질문 들어올 수 있는 공백기간 질문 정도였다
면접날 샌드박스가 위치한 타워 30층에서 면접을 진행했고
필자는 30분 먼저 도착했기에 대기 시간에 긴장도 풀겸 화장실로 갔다
이게 왠걸 필자 기준
리미널 플레이스 그자체였다
화장실은 모던한 디자인이었는데
기계음이 티나는 반복적인 새소리와 밖이 보이는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빼곡히 있는 건물들이 왠지 모를 괴리감과 가시감이 느껴졌다
이후 인사담당자가 안내하는 대로
실제로 면접장소를 갔을때 유투브에 나온
신사옥 중 한 회의실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형식은 다대일 실무진 면접으로
실무 팀장1명 파트장 1명으로 2:1로 진행되었다
7일뒤에 발표되었고 결과는 불합격
사유는 초반 긴장감에 말이 꼬여서
면접자의 의도와 다른 대답
경력자 면접에서 동문서답하는 면접자라니
바로 탈락할 만하다
파트너장은 아예 말을 잘 안하고 그옆에 있는 실무팀장만
예의상 질문을 던져준 느낌이 많았다
면접관이 긴장 푸셔도 된다는 말에도
그말에 더 인식하게되어 실무장이 던진 3가지 주요 질문을 날렸다
1)이력에 대한 배경 2)업무 스킬 3)입사 후 계획
이후 질문은 다시 정신 차리고 했지만
동문서답으로 중요 질문에 대해 면접을 치뤘기에
결과에는 납득한다
샌드박스에 다시 지원할 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음 기업 면접에 임하겠노라 다짐했다
해당 경험은 2022년 상반기에 있던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함